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를 진행한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를 시작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심사는 2024년 대비 예산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
박규탁 의원은 경북문화재단의 과도한 사업수행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조정을 촉구했고, 이춘우 의원은 체육회의 자립적 운영을 위한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식 의원은 관광마케팅 예산 부족과 위탁사업 비중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대진 의원은 신규 사업의 콘텐츠 중복 문제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연규식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 관련사업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김용현 의원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 편성을 요청했으며, 정경민 부위원장은 단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내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문화관광체육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제출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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