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1월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33개소와 자율설치기관 63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관리체계, 설치 위치의 정확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점검에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조치됐으며,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기관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