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다비 빙상장, 12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3 13:44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4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 예약

세종 반다비 빙상장

▲세종 반다비 빙상장.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중앙공원에 위치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전국 최초로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장애인형 빙상장으로, 4,657㎡의 면적과 304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범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네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두 시간 동안 최대 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예약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이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정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오는 23일부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전국 최초의 반다비 빙상장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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