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9개 실·국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김창혁 부위원장은 “저출생 대응 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으며, 김재준 위원은 비혼출산 지원 등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남영숙 위원은 “생리용품 지원사업 절차 간소화와 보육 문제 해결을 당부했으며, 이칠구 위원은 폭력피해 여성 주거지원의 권역별 형평성"을 요구했다.
박영서 위원은 자치경찰위원회 활성화를, 이철식 위원은 경북 홍보 개선을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은 “청렴도 제고를, 차주식 위원은 육아휴직 공무원의 복직 인사 불이익 방지"를 주문했다.
최태림 위원은 폭염대비 예산 증액을, 정근수 위원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확대를 제안했다.
위원들은 저출생극복본부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비롯해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심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