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AI 첨단기술 역량 갖춘 미래형 탐정 전문인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5 17:52

탐정학과, 공익 가치 부합 민간 조사 전문가 양성
디지털 AI 역량 등 유관기관 요구 실무 능력 강화

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가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및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의 법무경찰학부 탐정학과가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16일까지다.




국내 최초 4년제 탐정학사 학위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는 AI 기반 첨단 조사기법과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형 탐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 탐정전공 신설 이후 경찰, 법조인, 의료인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학과로 승격했다고 학교는 설명했다.


탐정 산업의 가능성을 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탐정론'을 비롯해 디지털 포렌식, 산업보안, 국제범죄 조사 등 AI·빅데이터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례 분석과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탐정 인재 육성에 중점을 뒀다. 즉, 경찰청, 검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중심의 탐정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최순호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장은 “세태 변화에 따라 디지털 범죄 증가와 산업보안 수요 급증으로 전문 탐정의 활동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실제 탐정 활동에서 중요한 법적 지식과 사회정의 실현과 공익을 추구하는 윤리의식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조사 역량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탐정학과를 포함해 36개 학과·전공에서 지원자를 선발한다. 졸업 시에는 정규 학사학위와 함께 각종 국가 및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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