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부터 사우디·싱가포르까지” 컴업서 글로벌 리더 통찰 나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5 11:40

사우디 아람코 등 혁신 생태계 주역 컴업 2024 참여
글로벌 진출과 딥테크, SIS 주제로 성장 방안 모색

컴업 2024 주요 글로벌 연사 라인업

▲컴업 2024 주요 글로벌 연사 라인업.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2924'에서 글로벌과 딥테크, 지속가능한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 SIS)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인사들의 세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컴업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2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 2024에 사우디 아람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매니저 등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가 대거 참여해 세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1일 개최하는 키노트 세션에는 사우디 아람코 CVC인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의 카마르 아프타브 투자 매니저가 참석한다. 매니저는 올해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와에드 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된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국경을 넘는 혁신'을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토론 세션도 마련했다. 11일에는 △일본 제로원부스터(01Booster)의 타케루 카와시마 총괄디렉터 △싱가포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밋벤처스(Meet Ventures)의 존 림 파트너 △싱가포르 글로벌 진출 플랫폼 킬사글로벌(Kilsa Global)의 권오숭 한국법인장이 참석해 아시아 기반 기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경험을 공유한다.


12일에는 △미국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Alchemist Accelerator)의 로랑 레인스 글로벌액세스 디렉터 △영국계 벤처캐피털(VC) 굿띵즈(Goodthings)의 노석훈 CFO △차모건 퓨처플레이 상무가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현지 VC 공략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나눈다.




이밖에 컴업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샷(Monsha'at) △UAE 경제부 △스위스 대사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다양한 해외 정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 △무신사파트너스 △엔시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CVC 클럽(국내 CVC 커뮤니티)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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