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탄핵정국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20개국, 25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한편, 밸류업 프로그램도 안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 중이다.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은 투자자들의 우려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장 변동성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유동성 리스크를 포함해 리스크 전반에 대한 선제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그룹의 재무 펀더맨털 안정성에 대해서도 점검 중이다.
신한금융 측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최악(Worst)의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별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장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금융은 글로벌 네트워크(20개국 250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시스템 회복력에 대해 적극 소통 중이다.
나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금융 측은 “국내외 투자자들과 약속을 지키는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 신뢰를 지키며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