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실무협의회를 열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전동휠체어의 시인성 강화 방안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이었다.
경북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교통사고와 치매 환자 실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경북경찰청은 전동휠체어의 안전 깃발 달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보조기기센터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환자에 대한 배회감지기 지원과 지문 사전등록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행정 수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