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민주주의와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위헌과 위법으로 가득한 윤석열 정부에 대항한 우리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가 남아있지만, 법과 상식에 입각한 당연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이제 민생경제의 회복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시간"이라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을 바라보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같은 날 SNS를 통해 “민생안정과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희망의 내일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글에서 “기업인부터 소상공인, 폭설피해를 본 농축수산업 종사자 등 민생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한 일주일이었다"며 “민생현장에서 체감한 고환율과 내수부진의 여파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고 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우리에게는 새롭게 펼쳐질 희망의 내일이 필요하다"면서 “민생안정과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오늘도 국회로 발을 옮긴다. 국민이 승리하는 정의롭고 당연한 결과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앞서 정 시장은 전날 동탄역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내일을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