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치료 지원’ 유한재단, 대한암협회에 10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5 10:18

기부금 규모 전년比 2배…사회복귀도 지원

지난 1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왼쪽)과 이민혁 대한암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재단

▲지난 1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왼쪽)과 이민혁 대한암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재단

유한재단은 지난 13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




대한암협회는 해당 지원금으로 암 환자들의 수술과 항암치료 등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한재단은 지난해에도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암 환자들의 치유는 물론, 치료 후 사회 복귀를 돕고자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암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에 대한 꾸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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