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에어부산 임직원, 서울·부산서 연탄 나눔 봉사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5 13:52
제주항공(좌측)·에어부산(우측)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임하는 모습. 사진=각 사 제공

▲제주항공(좌측)·에어부산(우측)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임하는 모습. 사진=각 사 제공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연탄 전달 행사를 통해 동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제주항공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임직원·가족 70명이 전날 서울 관악구 삼성동 거주민들에게 연탄 약 1만2000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은 지난 2018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1900여명이 기부와 봉사 활동에 참여해 약 12만7000여장에 달하는 연탄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부산에서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7일 제주항공 부산 지역 임직원 10여명이 부산 동래구 복천동에서 3200장의 연탄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8년부터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도 지역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성국 대표를 포함한 객실 승무원 등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3일 지역 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필요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