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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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가 시작됐다고 16일 전했다.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는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기간을 고려하고, 중·장기적 예술 창·제작 활동을 위해 '첫 지원-창작 과정-창작 발표 지원'의 활동 단계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사업 유형을 개편하였다.

장애예술인의 창·제작 기반 및 활동 지원 외에도 ▲국제교류 활동, ▲향유활동 지원(2개 유형), ▲유통 및 확산(2개 유형)을 포함하여 총 11개 유형, 6,41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과 아트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운영 방향과 지원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18일, 19일 이틀 간 모두예술극장 모두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사업별 1:1 상담 부스도 운영하여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

공모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장애예술인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수어와 자막이 포함된 안내 영상 및 음성해설이 포함된 안내 영상 유튜브 업로드, ▲ 지원신청 안내책자와 쉬운 안내서 배포, ▲대면 상담이 가능한 오프라인 질의응답소 운영(서울, 부산) ▲지원신청 도움창구(지원신청 대행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신청서 대필),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1:1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 및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는 작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마련, ‘모두예술극장’ 개관에 이어 올해도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등 다양한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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