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과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25년부터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 과정에‘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를 신규과목으로 개설하여 사회복지사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복지로 등 사회보장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과목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사의 정보시스템 활용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어 국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 및 업무 전문성 증진을 위한 보수교육 콘텐츠 개발, 사회복지 보수교육 콘텐츠 보급 등 기관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에 ‘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 과목을 신설함으로써 각종 사회보장 관련 정보시스템 활용역량을 향상시켜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에게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 보수교육 컨텐츠는 사회보장정보화의 기본개념부터 현장의 시스템 활용까지 망라되어 사회복지사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사회보장정보화의 이해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과목이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