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소상공인·기업 어려움 더 심해져...정책마련 고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7 18:02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경제단체-유관기관 합동 인천광역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연말인데도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특히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의 어려움은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타개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토로하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현 경제상황을 걱정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 인천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등 25개 경제인단체,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그리고 시 관련 부서들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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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경제단체-유관기관 합동 인천광역시 비상경제대책회의 모습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이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주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늘려달라는 정책 제안에서 가게간판과 배달서비스 앱 확대 등 제안해주신 모든 내용을 잘 살피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에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 TF팀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지난주에는 공공기관 경제단체들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도 맺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실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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