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尹은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뀔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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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사진=천공 유튜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최근 가결된 가운데 역술인 천공은 3개월 내에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정치 참여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영상에서 천공을 향한 “12월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스승님께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고 하셨는데 어찌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지, 이것도 하늘의 이치인 것인지 답답해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를 명쾌하게 풀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천공은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라며 “우리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 건 하느님이 낸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우리가 시국이 어려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 윤 대통령도 조직에서 나온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서 앞장을 설 수 있는 결심을 해준 것만 해도 고맙다"며 “목숨을 걸고 나와서 같이 풀어보겠노라고 노력하는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위 환경이 최고로 안 좋을 때 희생이 되더라도 국민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들이 방해하는 데도 혼자서 뛰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천공은 또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거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영 안 한다"며 “목숨을 걸 정도로 내 욕심을 차리지 않겠다는 표가 나는 날 하늘에서 힘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의 제자가 맞고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 맞다면 절대 실패하게 안 한다"며 “지금은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거다. 어떤게 정의인지 천손들을 공부시키고 있는 거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국민들의 힘만 모아주는 게 아니다. 세계의 힘을 모아줄 것"이라며 “이번까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힘들지만 공부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자신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3개월 안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늘이 지혜도 줄 것이고 세상의 힘을 보태줄 것"이라며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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