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 5년간 21조 경제효과 냈다…“지역사회도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8 16:46

플랫폼 통한 부가가치유발효과도 8.7조원 달해
협업 프로젝트 86회 진행 및 21만 파트너 상생

야놀자

▲야놀자 플랫폼의 '놀 웨이브 - 민관협력 편' 리포트 요약 자료.

야놀자 플랫폼이 지난 5년간 21조 9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18일 발표한 보고서 '2024 놀 웨이브 리포트- 민관협력 편'을 통해 지난 5년간 창출한 경제효과와 지역사회 활성화 성과에 대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놀자 플랫폼이 2020년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약 5년간 이끌어낸 생산유발효과는 총 21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생산유발효과란 여행객들이 소비하는 숙박, 교통, 음식 및 기타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활동을 자극해 추가 생산을 유발한 결과를 뜻한다. 야놀자 플랫폼의 숙박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한, 여행을 통해 지역 사회에 발생한 이윤과 임금 등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조 7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여행 수요 위축에 대비한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했다. 아울러 △국내 관광 경쟁력 강화 △지역 접근성 향상 △지역 자생력 확보를 목표로 5년간 총 86회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85만 장에 달하는 쿠폰을 발행한 등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지원했다고 야놀자는 소개했다. 30여 개 지자체와 21만 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업도 거쳐 야놀자 플랫폼에서 비수도권 숙소 예약 비중은 55%(2019년)에서 올해 60%로 증가했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다가오는 5년은 국내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여행 환경을 구축해 여가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하고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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