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기금,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52개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18 14:56
곽수근

▲곽수근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운영위)는 18일 '2024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52개사를 선정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이다. 운영위는 선정된 기업·기관에게 인정패를 수여하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농어촌ESG 컨설팅, 우수사례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41개사가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선정됐으나, 올해는 52개사로 대폭 늘었다. 특히 강원랜드, 농협중앙회, 대상 주식회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21개사는 3년 연속으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곽수근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에 대한 관심이 매년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어촌 간 상생협력・ESG 우수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ESG 경영의 농어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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