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핵심 사용자인 약 1만 6000개 제공기관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사회서비스 지역 자문기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7기 지역자문기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주요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그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장 전수식도 진행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7월부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규 사용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자바우처시스템 사용자 현장 컨설팅 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소통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제공기관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역자문기관과 합동 컨설팅단을 구성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제공기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별 제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지역자문기관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사업별 상호소통 및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날 2024년 제7기 지역자문기관 중 합동컨설팅단의 전문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행복한우리심리상담센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장애인활동지원사업), 한국인지학습재활학회(발달재활사업), 엔젤스맘(산모신생아지원사업) 등 4개소를 우수 자문기관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지역자문기관의 전문성과 성공적 파트너십으로 내실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