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개 회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0 16:37
창원시,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개 회사 선정

▲20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시 '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표창패 수여식 모습. 제공=창원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3개 회사를 '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 일자리 관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상림엠에스피 △영풍전자 △이레산업가 선정됐다.


상림엠에스피는 대형 공작기계 재제조 분야 기업으로, 신규 채용 중 지역주민 채용 비율이 75%에 달해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주요 방위산업 대기업에 전자제어 제어장치와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영풍전자는 최근 1년간 25명의 고용인원 증가와 31명의 지역주민 채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이레산업은 2010년 6월 설립된 계측 자동화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해 고용인원 증가와 다양한 복지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근로자 휴게실 등 시설환경개선자금 지원(업체당 1000만원)과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 지원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을 부여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탁월한 경영혁신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이 흔들림 없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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