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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2024년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성과보고회’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해 성황리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탄소복합재 분야의 전문 워킹그룹이다. 해당 파트너십은 2021년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로 출범한 이후, 2023년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수요산업 워킹그룹별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하여 활동해왔다.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과제 발굴, 제도 개선 아이템 발굴, 산업 애로사항 해소, 산업 로드맵 수립 등을 목표로 기술교류회와 세미나, 포럼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우주항공·방산, 건설, 라이프케어, 전기전자, 조선해양의 5대 수요산업 그룹과 정책제안 및 수립을 담당하는 정책 그룹으로 구성되어 워킹그룹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김덕기 전무는 개회 인사말에서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은 탄소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기관 및 기업 간 논의를 통해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성과발표에서는 우주항공·방산(조성인 센터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건설(김경민 책임,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라이프케어(한갑수 센터장,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기전자(조승민 대표, MCK테크), 조선해양(윤성원 센터장, 중소조선연구원) 등 각 분과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계획이 소개되었다. 분과별 회의,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정책 제안, R&D 기획 및 탄소소재 융복합 실증 등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성과발표 후에는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참여기업 간 구매 및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조선 산업 분과에서는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조선 기자재에 대한 구매 협약이 체결되었다. 두 번째로 라이프케어 분과에서는 국산 탄소복합재 적용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북대학교와 의료기업 간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세 번째 건설 분과에서는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건축용 복합재 상용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이 탄소산업 생태계 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탄소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권기철 실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의 워킹그룹이 탄소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산업변화에 발맞추어 탄소산업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