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수주···4000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3 11:41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예상 투시도.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예상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 사업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 일대 4만9061㎡ 부지가 대상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9개 동, 총 11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44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0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 대비 약 120% 개선된 실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소음 및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테마숲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250mm 두께의 슬라브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책임감 있는 시공으로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