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청도군,칠곡군의회,영천시의회,경주시의회, 대구달서구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3 20:03

청도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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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청도군은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2년,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발굴해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 항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자금지원 △경상북도 시책참여 △애로해소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증액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1기업 1담당제 운영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 등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의회, 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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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공=칠곡군의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에 들었다.


의회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렴교육과 청렴선서를 비롯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점검 등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상승 의장은 “칠곡군의회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한 것은 전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및 농산물도매시장 시정질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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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이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순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됐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특별회계, 상·하수도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모두 집행부 제출 예산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기태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신규 또는 증액사업의 경우 꼭 필요한 사업인지 과다 계상된 부분은 없는지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김상호 의원의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20년 넘게 1개 법인이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허울뿐인 시장관리위원회의 존재, 현 법인이 경영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도 계속해 재승인 처리를 한 집행부에 대해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현재 법정 최대율(7%)인 위탁판매 수수료에 대해 향후 구체적인 인하율과 처리 일정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위탁법인의 재지정과 관련해 경쟁체제를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으로, 우선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부족함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는 도매시장과 인접한 영천농협, 능금농협 공판장과 적절한 가격경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경매장 내 경영공시 게시판을 설치했고 향후 시장관리위원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원활한 시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위탁수수료 징수율에 대해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수수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비롯해 2024년 원활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곧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는다. 내년에도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보다 1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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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공=경주시의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수평가가 최초로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의정활동·의회운영에 대한 설문결과인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청렴도를 1~5등급 사이로 산출한다.


경주시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부패사건 0건으로 경상북도 시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받아, 75개의 기초 시 의회 중 상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2023년 4등급으로 평가받은 청렴노력도가 2등급으로 크게 상승한 것이 종합청렴도 1단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주민 및 공직자가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을 근절함으로써 2025년에는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역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팀 신설, 당(신)근(처)소비실천운동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달서구,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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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달서구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소상인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지원팀'은 소상공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담배소매업, 직업소개소, 통신판매업 등 흩어져 있던 10종의 각종 등록·신고 업무를 한 곳에 모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업소의 소비 촉진을 위해 ▷ “당(신) 근(처) 소비실천운동" SNS 이벤트 ▷ 소상공인 업소 이용 릴레이 캠페인 ▷ 골목형상점가 2개소 지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115개소 → 130개소) ▷ 전통시장 특별할인행사를 조기 시행한다


“당(신) 근(처) 소비실천운동"SNS 이벤트는 동네 근처 착한가격업소를 1만원 이상, 3회 이상 이용하고 달서구 공식 SNS에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이벤트를 통해 업소 이용 장려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소상공인 업소 이용 릴레이 캠페인'은 구 산하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소상공인 업소를 월 2회 이상 이용하고 달서구 공식 블로그에 인증 후 다음 부서 및 동을 지정하여 이용을 확산하는 릴레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2개소 정도를 신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권 환경 개선, 경영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그리고 착한가격업소를 115개소에서 130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업소의 수요조사를 통해 쓰레기봉투, 세제, 앞치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지원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온라인으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천원권 할인쿠폰을 주는 특별 할인행사를 5월에서 1월로 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2020년 9월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862개 업체에 179억 9,800만원 지원했다.


2025년에 60억원에서 72억원 규모로 확대해 1인 최대 3천만원 대출 및 2년간 2%의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역상품과 공공구매 제품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기를 살리고, 물가모니터단을 활용해 주요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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