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2025년 드라마 편성 확대…목표가 16%↑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3 00:18


스튜디오드래곤 CI.

▲스튜디오드래곤 CI.

대신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40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23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방영회차는 43회로 전년 동기 대비 28회 감소했지만, '정년이'의 디즈니+ 동시방영과 상각비 부담 완화로 알찬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에는 TV광고 개선으로 수목 드라마 일부 부활, 일본 및 지상파향 작품도 재개되면서 최소 24편 이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텐트폴 작품을 분기별 1편 이상 편성하고, 연간 8편 이상을 글로벌 OTT에 선판매함으로써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별들에게 물어봐'가 넷플릭스 동시방영으로 수익성이 좋을 것"이라며 “김은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와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2'도 2025년 방영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하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