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까지 전분야(식량·소득작물, 환경농업)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기후변화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비는 올해보다 54% 증가한 총 26억5000만원으로, 23개 사업, 34개소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화 품종 홍보 강화를 포함하고, 가루쌀 소비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며, 밭작물 다각화 및 논 이용 타작물(전략작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기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소득작물 분야 시범사업은 △지역 특화 원예작물 스마트 농업 신기술 고도화 △과수 미래형 생산 체계 구축 △검역·돌발 병해충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동 방제를 통해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사업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농업 새기술의 현장 적용 및 정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