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 건축행정평가 국토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4 15:04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평가 결과 특·광역시부문 1위 선정

세종시청

▲세종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특·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특·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 역량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한 해 동안 지자체가 추진한 건축행정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지역건축 기본계획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건축안전수준 평가회 시행 △공공건축 선진화 방안 추진 등으로 건축정책 이행률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며 건축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개청 이후 건축행정평가 일반평가부문에서 최우수 5회, 우수 2회 등 총 7회의 수상을 달성했으며, 특별평가부문에서도 최우수 1회, 우수 1회 등 총 2회에 달하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행정평가 일반평가부문에서는 △행정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을, 특별평가부문에서는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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