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새해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실현 더욱 정진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6 17:21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최선 다할 터

<신년사> 이상익 함평군수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실현 더욱 정진하겠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6일 “함평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전 세계 6개국 식품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해외 유통 판로를 개척해 10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유통시장에 함평이 우뚝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새해에는 함평군이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공=함평군

이상익 함평군수는 26일 “함평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전 세계 6개국 식품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해외 유통 판로를 개척해 10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유통시장에 함평이 우뚝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새해에는 함평군이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함평발전을 위한 군민의 열정과 성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예정보다 1주일 더 연장하는 사계절 축제의 고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또한 미래차 산업의 거점이 될 빛그린국가산단 2단계 공사가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입주계약이 체결되면서 공장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있다. 군은 이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전환기술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남도와 함께 미래차 소부장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삼도~나산 간 광역도로, 신광~해보 간 지방도838호선 등 연계 물류망을 조속히 확충해 미래차 산업을 함평의 주력산업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연구와 실행에 나설 K-HC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운영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까지 책임지는 '함평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겠다 방침이다.




특히,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나산강 공공야영장, 사포관광단지 개발, 엘리체CC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엑스포공원 내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 등 추진과 전면 리뉴얼을 통해 명실상부한 함평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해양 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센터 건립 또한 진행 중이며, 해안일주도로 개설도 900여억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함평실내수영장 및 월야실내체육관 준공과 더불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또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내비쳤다.




더욱이 군민 맞춤형 군민복지 강화를 위해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 치매치료비 지원을 지속해 나아가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독거노인 AI 반려인형 보급 확대, 신광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신축하고 농촌왕진버스, 건강드림 행복버스 등 사각지대 없는 군민 건강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실현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군민이 살기 좋은 함평군을 만들고,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남석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