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성과 발표 및 2025년 비전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6 15:55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도정 성과와 2025년 계획을 브리핑하며 도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 2024년 성과 발표 및 2025년 비전 제시

▲이철우 도지사가 2024년 성과 발표 및 2025년 비전을 제시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를 “혁신의 성과가 결실을 맺은 한 해"로 평가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 극복 성과 △11조원 민간투자 유치 △농업대전환 모델 확산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경주가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문화와 경제를 융합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국내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광역철도망 개통 등을 통해 초광역 경제권 구축에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형 정책'은 대통령이 선언한 국가 정책으로 확산됐고, 경북 농업대전환 모델도 중앙정부가 전국 확산을 공식화하며 주목받았다.




2025년에는 복지 강화와 글로벌 인재 유치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2025 경북관광의 해' 추진으로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진정한 발전은 권한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경북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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