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언론인회’ 26일 발표
정원오 성동구청장, 허태열 GS건설 전 전무, 이양재 전 농촌여성신문 2대 사장 등 특별상
서울시립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서울시립대 언론인회'(시언회·회장 이상도)는 26일 '2024 자랑스러운 서울시립대 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종근 한겨레21 선임기자(사진·영문88)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선임기자는 1995년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로 입사해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 사진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대를 기록하고, 공익적 보도 사진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고, 언론 윤리를 준수하며 지속적인 취재와 심층 보도로 사회적 변화와 발전에 앞장섰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41회(2005년)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상△제36회 한국기자상 전문보도부문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등이 있다.
시언회는 또 특별상 수상자로 이양재(경영61) 농촌여성신문 2대 사장, 허태열(도행81) 전 GS건설 전무, 정원오(경제86) 서울 성동구청장을 선정했다. 이 사장은 농촌여성신문을 창간해 농촌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행복 메시지를 전달한 공로다. 허 전 전무는 GS건설 홍보업무실장을 맡아 탁월한 업무실적을 보여줬다. 정 구청장은 3선 구청장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행복에 기여함으로써 모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다. 시상식은 2월 초 서울시립대 언론인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