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RISE 위원장 초청 ‘RISE 체계와 대학 특성화’ 주제로 강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30일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김헌영 RISE 위원장을 초청해 'RISE 체계와 대학 특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시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 특성화와 연계한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과 대학 교직원 및 영동지역대학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RISE사업은 지역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이다.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RISE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헌영 RISE 위원장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강원지역의 특색과 정책 수요, 그리고 지역대학이 기존 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강점과 특성화 분야를 RISE 체계 기반과 연계할 수 있을지를 중점 설명했다. 또 강원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사업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공유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대학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 모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덕영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헌영 RISE 위원장님의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강원RISE사업이 우리 대학의 특성화와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