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몰, 설맞이 기획전…30% 할인쿠폰 발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공식 인터넷쇼핑몰 원주몰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원주몰 회원을 대상으로 전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원주몰 카카오톡 채널 추가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입점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고 설 명절 관련 상품으로 구성한 온라인 기획전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특가판매 등 할인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우수한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원주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지역제품으로 즐거운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봉산숲 가장자리 기후변화대응 숲…국비 4억5천만원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봉산동 1073-24번지 일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완료 후 방치된 토지로, 생태계 교란종과 위해종이 우점하고 있어 생태환경 복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시는 국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봉산숲 가장자리 기후변화 대응 숲'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숲, 야생초화원, 생태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인접한 치악산 바람길 숲(봉산정원)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송명순 공원녹지과장은 “생태환경복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태체험의 기회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생태복원을 통해 미래세대가 기후변화 대응과 숲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 '한라대학교 첨단분야 인재양성 진로교육' 30일까지 실시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지원사업 '한라대학교 첨단분야 인재양성 진로교육'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AI, 드론, 자율주행전기차, 메타버스, 3D펜 등 5개 첨단분야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한라대학교로 찾아오는 캠프형 교육을 병행해 매지초, 삼육중, 미래고 등 9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첨단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6일 상지여중 학생 230여명이 한라대학교를 방문해 첨단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대학 시설을 관람하며 관내 대학 진로를 탐색했다.
시는 이밖에도 올해 지역 내 학생들이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지대, 경동대, 한라대 등 3개 대학과 진로체험교육사업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연세대, 강릉원주대까지 포함한 5개 대학 모두와 함께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