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겨울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2 22:10
평창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장 전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겨울철 축제장 안전대책 마련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축제 개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소방·시설·가스·위생 등 7개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한파대피소 설치 및 보온물품 준비, 구조·구급요원 배치 여부 및 구급차량 위치·이동동선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평창군 겨울철 지역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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