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작업치료학과 1학년 재학생 12명,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시험 전원 합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6 17:25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1학년 재학생 12명,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시험 전원 합격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조영석) 1학년 재학생 12명이 지난 12월 1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에서 100%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포함한 ITQ 시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12명 중 9명은 엑셀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조영석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작업치료학과의 특별한 교육과정이 반영된 결과"라며, “작업치료사로서 국공립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작업치료사 면허증 취득 외에도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나 영어 어학 성적 등이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학과에서는 전공 교육뿐 아니라 차별화된 취업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질 높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 성적 향상 프로그램, 독서 지도, 그리고 치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대 작업치료학과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국공립 병원 및 대학병원 취업률을 높이고 있으며, 학과 교육 과정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ITQ 자격증 100% 합격이라는 성과는 학과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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