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 영주시가 앞장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8 16:41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스마트팜 혁신, 영주시가 앞장선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들이 샤인머스켓 농장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영주시

이번 연수는 풍기읍에 위치한 샤인머스켓농장과 만감류 농장에서 스마트팜 운영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영주시는 2022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 디지털화에 나섰다.



특히, 풍기읍에서 진행된 샤인머스켓 바닥 멀칭 스마트팜 개발 시험과 만감류 지역 적응 재배 실증 시험은 지역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 검증과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농업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과 현장 경험을 얻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의지를 밝혔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기술이 농업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농가가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증 시험 기반의 현실적인 보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과 관련된 문의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스마트 농업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향한 영주시의 노력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