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0 19:01

광양경자청-호남권역재활병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지원 나서

◇ 광양경자청-호남권역재활병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양경자청-호남권역재활병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사진우측)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사진좌측)은 광주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임직원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월 10일 광주 호남권역재활병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양경제청의 구충곤 청장,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 오수미 행정기획부장 등 임직원들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문경래 병원장, 최대우 진료부장, 김진영 약사, 황희영 간호팀장, 장윤영 재활보건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양경제청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광양경제청 임직원 및 가족에 대한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특히 광양경자청 임직원과 가족이 병원을 방문할 때 따뜻한 환대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재활의료기관으로, 전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입원 대기 환자 증가에 따라 병상 확충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어린이재활센터를 정식 오픈해 성인 및 아동 전문 재활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경제청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과 번영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지원 나서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 지원을 위한 선사·화주 매칭 데이 성황리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지원 나서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 지원을 위한 선사·화주를 초청하여 매칭 데이를 가졌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최근 석유화학 시황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에 선사 및 화주 매칭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선사·화주 매칭 데이는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화주사 및 광양항 선사 10개사를 초청하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광양항의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알리고 항만 물동량 증대를 위해 개최하였다.


이 날 공사는 화주의 요청사항인 '항로 및 선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사를 대상으로 신규 항로 개설을 요청하였고, '지역화물 물량 수요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화주의 도착 항만별 물동량 수요를 파악한 후 선사측에 제시하여 광양항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안정적인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주별로 물동량을 분석하여, 현재 기항중인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제안함으로써 물류비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광양항 정기선 노선을 통해 수출하였을 경우, 행사 참여 화주(A사) 기준 최대 연간 약 86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사는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4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작년 한해 약 164건에 달하는 전방위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공동 운항 협정으로 연결된 대형 선사들의 집합체) 재편을 앞두고 공사는 글로벌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를 전개, 7개의 신규항로(유럽·미주 등)를 유치해 기업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사는 올해에도 신규항로 개척, 기업 마케팅 강화, 대형선 입출항을 위한 항로정비 등의 애로사항을 공사 업무에 적극 반영하며 고객 최우선 경영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석유화학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수산단 지역 화주 및 선사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권차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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