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상반기 일자리사업 9억 투입...청년 우선선발제도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0 18:51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참여자를 선발해 2월 전까지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상반기 '마중물' 직접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직접일자리사업' 등에 총 9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행정 보조, 환경정화 등 총 50개 사업, 61명 선발에 86명이 지원해 1.3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지역 청년층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중물' 일자리사업으로 행정보조 등 8개 사업에 대해 34세 이하 청년을 우선 선발하는 '청년우선선발제도'를 시행했다.


마중물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군비편성 사업으로 신청일 현재 평창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를 선발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근로계약 후 사업에 따라 4~6개월간 근무를 하게 될 예정으로, 시급 1만30원의 임금과 함께 간식비,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을 지급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2025년부터 청년우선 선발제도를 시행하는 등 직접일자리사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사업참여를 통해 업무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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