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횡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3 17:56

횡성군의회, 새회 첫 임시회 개최…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횡성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횡성군의회는 13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횡성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제공=횡성군의회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5년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임시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사업과 세부계획을 청취하고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시한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 추진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표한상 의장은 “2025년은 군 발전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한 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군정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성군, 빈집 정비에 철거비용 500만원 지원

횡성군이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부쳤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빈집)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50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또 14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보조금 신청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철 허가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며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공근면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횡성군이 공근면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공근면 삼배리 일원에 대해 지난해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삼배리 4지구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D등급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이다. 비탈면의 뜬돌을 제거하고 사면보강을 통해 암구간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6개월로 상반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해빙기와 우기 시 붕괴에 따른 도로 통행 제한 등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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