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겨울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 준비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4 15:57

최원철 시장 주도로 안전과 편의시설 점검, 성공적 개최 다짐

공주군밤축제 현장점검

▲공주시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이틀 전인 14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행사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행사 이틀 전 현장을 점검하며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 관광과 및 산림자원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박람회 총감독 등은 14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행사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행사장 구성과 배치, 안전 관리 체계, 편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대형 화로와 그릴 사용 시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왕국 눈꽃왕국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파 관리와 한파 대비책도 주요 관심사였다. 최 시장은 “70여 명의 안내 및 진행 요원을 배치해 혼잡을 관리하고, 난로 설치와 핫팩 배부 등 한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이라는 주제의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를 모토로 한 밤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최 시장은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와 박람회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함께 국내 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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