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시흥시-양주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23:02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D-100, 4월25일 개막

2024년 제16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2024년 제16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브랜드 박람회 '2025년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7년 제1회 고양세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약 30년 역사를 가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그동안 쌓아온 꽃박람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에서만 볼 수 있는 화훼의 특별함을 살린 연출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하여,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실내 화훼 전시 및 야외 전시 연출, 고양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는'꽃, 상상 그리고 향기'이다.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꽃들의 향연과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1997년부터 이어진 행사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2024년 제16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2024년 제16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제겅=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전시는 해외 희귀-이색식물 전시, 신품종 전시, 화훼 작품 전시 등 국내외의 다양한 화훼 문화를 선보이고, B2B-B2C 등 화훼 비즈니스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공간을 재구성한 숨 쉬는 실내 정원'을 선보인다. 다른 실내 전시와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열대 우림 속 공간이다. 정원에는 약 20m 길이의 대형 녹화 디자인으로 연출한 수직정원과 공간별 테마를 가진 '꽃 향기 가득'수평정원을 조성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작년부터 일산호수공원 전체로 확장하고 공원 내 명소를 발굴해 전시 요소로 활용해 왔다. 올해는 새로운 주제인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모티브로 꽃과 교감하며 상상의 세계를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 확장하는 야외 전시공간 조성을 시도한다.




특히 올해는 코트라(KOTRA)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제원예생산자협의회(AIPH) 인증 추진 등 국제교류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 환경교육 우수성 '반짝'

환경부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서

▲환경부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서.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교 숲 생태탐사'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 전국에서 시행하는 관련 교육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된 '찾아가는 학교숲 생태탐사'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로 찾아가 각 계절에 맞는 학교 숲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교과과정과 연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현장체험형 교육으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도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며, 친환경적인 구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환경교육센터 거점 역할을 맡고 있는 장자생태체험관은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리가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남양주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운영…2800명 이상 이용

남양주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취업 꿈날개 옷장' 운영

▲남양주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취업 꿈날개 옷장' 운영.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취업 꿈날개 옷장'을 운영한다.


취업 꿈날개 옷장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약 2800명 이상 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간 최대 5회, 3박4일간 면접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넥타이-벨트-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소품까지 대여할 수 있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 방법은 경기도일자리 통합접수 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예약 일정에 맞춰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처음 이용할 경우에는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기 위해 방문이 필요하지만 이후에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정장을 받아보고 반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일자리센터는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외에도 △면접 사진 촬영 △공간 대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 유치 '청신호'

k-시흥시 교육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교육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4일 열린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과 관련해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시흥시의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작년 12월11일 시흥시는 은계지구의 학교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된 데 이어 2단계 공모 절차인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중 마지막 3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형 과학고는 시흥시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 분야를 특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고급 인재 양성 및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15일 “경기형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시흥시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가 대한민국 교육 중심지로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부응해 K-교육도시 시흥에 걸맞은 경기형 과학고가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


◆ 강수현 양주시장-LH, 현안사업 4건 해소 '공유'

강수현 양주시장-LH 양주사업본부장 15일 대담

▲강수현 양주시장-LH 양주사업본부장 15일 대담.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박근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장을 만나 관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된 현안 사업은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 조속 추진을 비롯해 △회천중앙로 조기 개통 △덕계천 경관 보행교 설치 요청 △회천지구 공원 내 편의시설 설치 요청 등 4건이다.


양주 광석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LH의 사업 청산이 결정돼 지역주민과 양주시-경기도 등 지역 정가에서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주장해 2018년 LH에서 사업 재추진을 결정 및 추진 중이나 2023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의거 사업 추진이 중단되며 현재 수요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 강수현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에서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요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 재수립 및 착공과 사업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양주시와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해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박근태 본부장과 대담하며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의 장기간 방치로 지역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적극 피력했다.


강수현 양주시장-LH 양주사업본부장 15일 대담

▲강수현 양주시장-LH 양주사업본부장 15일 대담. 제공=양주시

이어 회천지구 1단계 구간의 입주 완료와 함께 2단계 구간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천중앙로'의 조기 개통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기 신도시인 회천신도시 내 덕계천의 교량 부재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거듭 언급하며 시민 안전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덕계천 내 경관 보행교를 설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회천지구 공원 내 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와 LH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LH와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 양주시는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도시 개발과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 백영현 포천시장 “수도권 드론레저산업 거점으로 조성"

백영현 포천시장 14일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14일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그 첫걸음을 완성했다.


포천시는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포천시 14일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시 14일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포천시

최종보고회에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협곡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첨단 레저스포츠를 국제대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을 목표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드론 산업 허브로 도약을 구체화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및 제안해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 포천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군집 드론 라이트쇼, 드론 배송, 드론 공원 조성, 디지털 트윈기반 차세대 통신 군집 실증 등 다각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포천시 14일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시 14일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포천시

또한 드론레저산업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연계해 포천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포천의 지리적 강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 드론 산업과 관광 및 레저스포츠를 융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했다"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포천을 수도권 드론레저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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