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재집행에 한남대로 전면통제…출근길 혼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07:55
혼잡한 관저 앞 도로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가 시위대, 경찰, 차량으로 혼잡하다.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관저 인근 한남대로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관저 인근 볼보 빌딩·일신홀 앞에서 장충동 방향 차로는 2개 차로가 막혔고, 북한 남삼거리에서 한남오거리로 향하는 방면 차로도 2개 차로가 차단된 상태다.



관저 일대를 따라 경찰버스 100여대가 늘어서 있고, 탄핵 찬반 집회 단체의 참가자들도 관저 인근에 모이면서 출근길 교통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오전 7시 기준으로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1.9㎞이며,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23.9㎞로 서행 중이다.




용산구청은 안내 문자를 보내 “현재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 시 우회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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