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사이버대 재학생 수 최상위권…1인당 평균 장학금 연간 200만 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16:55
세종사이버대, 사이버대 재학생 수 최상위권…1인당 평균 장학금 연간 200만 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한국어학과, 실용음악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정보보호학과, 경찰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2025년도 입학 장학에는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수업료의 30%를 지원하며, 군인 및 군무원이 부부일 경우 첫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와 같은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획득하며 사이버대학 중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기반시설 등 주요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결과다.



현재 세종사이버대는 2024년 기준 1만 77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23학년도에는 전체 재학생의 87%가 장학금을 수혜받았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200만 원으로, 5000명 이상이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교 중 장학금 수혜 1위를 기록했다.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에 콘텐츠창작학부 공예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부 AI실무활용학과와 인공지능학과, 공학부 기계공학과가 새롭게 신설됐다. 학교 관계자는 첨단학과 신설을 통해 미래형 융합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AI산업에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학부 AI실무활용학과를 올해 신규학과로 개설했다. 인공지능학과는 AI 기초부터 실무까지 학습하며 창의적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단계별 학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쌓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기계공학과에서는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열유체에너지 등 공학 기초부터 소프트웨어·전자공학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공예디자인학과는 공예문화 전반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창조적 공예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세종사이버대는 원격교육과 미래 산업을 대비한 첨단 학과 개설을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기계공학, 공예디자인 등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가를 배출하며 국가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월 16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며, 입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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