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산업재해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증진에 최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17:19
2025년 상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강원도교육청은 15일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소속된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내달 25일까지 도내 학교와 기관에 소속된 현업업무 종사자 5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17개 지역에서 도교육청 주관 집체교육으로진행한다. 고용노동부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에 위탁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와 주요 질병 이슈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도내 90개 학교를 방문해 직업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산업보건의 방문건강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위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12월까지 위촉된 산업보건의 3명이 도내 36개 학교(기관)를 방문해 질병산업재해 대상자에 대한 △업무적합성 평가 △건강상담 및 의학적 조치 △작업환경에 대한 조언 등을 제공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상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현장의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보건의 건강상담과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며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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