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윤 대통령 체포에 깊은 유감 표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18:42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한 의견을 표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철우 지사, 윤 대통령 체포에 깊은 유감 표명

▲이철우 지사

그는 현 상황에서 대통령을 체포하는 것이 과연 필요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판단 등 남아 있는 여러 법적 절차와 논쟁의 여지를 언급하며, 대통령 체포는 과도한 조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도 불명확하다고 지적하며, 수사권이 있더라도 대통령을 체포해 조사하는 행위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관련 수사와 체포영장 절차 중단, 그리고 국회의 탄핵소추안 재의결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더라도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반론권이 존중받아야 한다며 정당하고 신중한 법적 절차를 강조했다.


그는 도주의 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체포가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로 이어진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러한 사태의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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