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오에스랩, 인천공항과 파트너십 체결에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5 10:00


에스오에스랩

▲에스오에스랩

자율주행 센서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오전 9시 57분 기준 전일 대비 6.08% 상승한 1만4020원을 기록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연구와 라이다 기반 주차 관제 시스템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 주차 안내 시스템(LPGS)은 이미 김해공항과 여수공항 도입이 확정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 도입 시 더욱 많은 이용객에게 혁신적인 주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젯슨 나노 기술이 탑재된 LPGS는 실시간으로 주차면을 감지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주차 시간 절약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오에스랩 측은 아시아·태평양 대표 공항과의 이번 협력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PGS는 단일 라이다로 최대 2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99%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으며, 80m 거리에서 120도의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은 공항 주차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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