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비실기 음대 대안 음악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6 11:53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비실기 음대 대안 음악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음악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만으로 선발하며, 가수, 보컬 트레이너, 프로듀서, 작곡가 등 음악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비실기 음대를 찾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졸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경로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본 과정은 4년제 대학 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음악학사과정은 유럽식 음악원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기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주 2회 1:1 전공 실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며, 학내 연주회와 정기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실용음악과정에서는 음반 제작 및 녹음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음악 제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석·박사 이상의 교수진이 실기 비중 90%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력을 키우고 졸업 후 전문 음악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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