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민생 올인(All人)으로 민생 회복에 질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6 21:01
김경일 파주시장 16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16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 주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파주시는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등 3대 시정 목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을 위해 파주시는 작년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전국 최대 수준 지역화폐 발행' 등을 시행했다.


파주시 2025년 주요 시정 방향

▲파주시 2025년 주요 시정 방향. 제공=파주시

올해는 21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파주페이(지역화폐) 발행-인센티브 최대수준 유지 △청소년 마을버스 및 파프리카 요금 지원 등 '파주형 청소년 기본교통' △마을버스 공공화 추진 △파주형 공공주택 및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등을 추진한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과 관련해선 작년 50만 대도시 진입을 기점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 각종 도시개발과 교통-문화-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정책 추진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김경일 시장은 설명했다.


파주시 2025년 3대 시정 목표

▲파주시 2025년 3대 시정 목표. 제공=파주시

실행계획으로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각종 기업유치 역량 집중 △스포츠-문화-상업이 어우러진 최첨단 스포츠 융-복합 도시개발을 목표로 한 '파주돔' 유치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기 착공 및 종합병원 유치 △GTX 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KTX문산 연장, GTX-H노선 등 미래 철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민선8기 파주시 핵심 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업박람회 글로벌화 △파주문화재단 본격 운영으로 100만 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도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파주시 16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파주시 16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제공=파주시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은 파주시가 보유한 수많은 문화-생태 자원을 또 하나의 미래 발전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역점사업으로 △임진강 지방정원과 공릉천 지방생태 정원 조성 추진 △율곡문화벨트 조성사업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추진 △DMZ평화관광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제시한 파주시 시정 구상과 실천방안은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파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올해도 2000여 파주시 공직자와 함께 민생에 올인(All人)하며 민생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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