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6 09:25

광양백운산고로쇠 수액 ‘올해 첫 출하 행사 개최’
광양시, 저소득층 가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광양시, 원예·과수·특작 분야 27개 보조사업에 ‘33억’ 투입
광양시, 설 명절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 실시

◇ 광양백운산고로쇠 수액 '올해 첫 출하 행사 개최'

1월 15일부터 판매, 신규 규격 1ℓ 제작으로 소포장 판매 확대




광양백운산고로쇠 수액 '올해 첫 출하 행사 개최'

▲광양시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25년 첫 출하 행사를 가졌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4일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25년 첫 출하 행사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풍부함이 밝혀졌으며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에서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고로쇠 수액 중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 고로쇠 수액 판매가격은 500㎖×30개 70,000원, 1ℓ×12개 55,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욕구 충족을 위한 소포장 용기(1ℓ)를 신규로 제작․출시해 음용수로 소포장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광양시, 저소득층 가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저소득층 30가구 대상, 가구당 60만 원 지원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배출량 80% 개선, 가구당 연간 최대 13만 원 절감 효과


광양시, 저소득층 가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저소득층 가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홍보팜플릿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제품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 제품으로 교체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 자녀 만 18세 미만) ▲어린이·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홈페이지(www.ecosq.or.kr/boil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에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점은 광양시청 환경과(061-797-27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382가정에 총 10억1천9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광양시, 원예·과수·특작 분야 27개 보조사업에 '33억' 투입

올해 총 27개 보조사업 지원, 신청 희망자 이달 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가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광양시는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목표로 올해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개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온실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 육성 노후 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 있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에는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장아찌 생산용 매실 씨 분리기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러스·진균 등에 따른 연작장해 피해를 완화하고 원예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분야 살균·산소수 공급장치 지원사업과 시설과수 생산시설·장비 확충으로 품질 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수박·딸기 재배 농가에만 지원했던 수정벌 지원도 토마토 및 기타 원예작물 재배 농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보조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 광양시, 설 명절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 실시

연휴기간 중단 없는 민원 처리를 위한 사전점검 추진


광양시, 설 명절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 실시

▲광양시청 전경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다. 광양시는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보안 상태 등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할 예정이며, 무인민원발급기에 오류가 발생하면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유지보수업체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지역 내 12개 읍·면·동사무소와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있고, 발급기 위치 및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시설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필요한 민원 서류를 언제든지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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