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웨이, 주주환원 개선 기대감에 5%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7 10:15
코웨이 CI

▲코웨이 CI

코웨이가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코웨이에 주주환원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4600원(5.97%) 상승한 8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날 코웨이에 주주환원정책 개선 및 이사회 독립성 제고 조치 시행 등을 요구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서한을 통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을 적정 배수로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목표자본구조 정책을 도입하고 이에 기반해 보다 개선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


얼라인파트너스은 “코웨이가 우수한 실적에도 주식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넷마블의 지분 인수 이후 주주환원을 급격하게 줄인 것이 저평가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코웨이의 주주환원율은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이던 시절 평균 91% 수준이었으나 지난 2020년 넷마블이 최대주주가 된 직후 20% 내외로 축소됐다.


또 얼라인파트너스는 “최대주주인 넷마블과 일반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넷마블이 지분율(25%)을 초과하는 영향력을 코웨이 이사회에 행사하고 있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이사회 독립성 제고 조치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 주식 209만8136주(발행주식총수의 2.843%)를 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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