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美 신정부 출범…금융·외환시장 안정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7 08:15
발언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0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라 커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17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다음 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각 기관이 미국 신정부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적극 설명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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