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박형덕 동두천시장 “올해, 공약-현안사업 모두 결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8 20:58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2년 7월, 동두천시 민선8기 박형덕호가 출범했다. 이후 2년 6개월간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국무총리, 국회의원,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전방위로 협력하며 소통했다. 이런 행보와 리더십이 빛을 발해 동두천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작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시장은 18일 “작년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 투자에 힘쓰고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집중해 국-도비 314억원을 따왔다"며 “민선8기 임기 내 9만여 동두천시민과 약속한 공약-현안 사업 모두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GTX-C노선 동두천연장 확정…교육발전특구 선정

수도군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수도군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제공=동두천시

작년 1월 박형덕 시장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이 확정됐고,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2028년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관계부처, 사업시행자와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건설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작년 2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도비 61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었다. 아울러 경기도 최초로 초등돌봄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동틀이) 운행, 지역대학과 연계한 SW-AI 선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동두천형 복지정책 실현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수행기관 지정식 개최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수행기관 지정식 개최.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작년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으로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 동두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르빛도서관, 동두천미디어센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건립됐다.


작년 12월에는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가 확정됐다. 오는 2027년 폴리텍 동두천교육원이 문을 열면 하이테크, 신중년 특화, 여성 재취업 과정교육 등을 통해 연간 1500여명의 교육생 배출 및 관내 취업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보호자가 없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두천시는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어르신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노후 경로당 2곳을 신축하고,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서비스 지원,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시행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했다.


◆ 도시 인프라 확충…전방위 소통-협치…시민 밀착행정

동두천시 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현장

▲동두천시 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현장. 제공=동두천시

원도심도 획기적으로 변화했다. 작년 10월에는 어울림센터, 11월에는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가 개소했다. 이어 12월에는 송내동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송내동 행정복지센터가 개관해 시민 행복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동두천시 민선8기는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귀를 기울였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운영해 민원 950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통해 116건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했다. '열린 민원함' 운영과 '슬기로운 민원상담'도 연중 추진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박형덕 시장은 2025 을사년 신년사에서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도시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복지도시 △더 넓은 미래, 교육발전도시 △시민 중심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시 △더욱더 커져 가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경제도시-복지도시-교육도시

동두천시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조감도

▲동두천시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조감도.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의 빠른 분양을 추진한다. 아울러 작년 12월 유치가 확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기술교육원 부지 매입과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80만원의 농민기본소득 지급, 농업용 드론 교육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민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오는 2028년까지 지행동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고품질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제공=동두천시

이담초등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운영하며,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준공,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한국전쟁 참전 유공 수당을 신설한다. 누구나 돌봄제도 도입,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서비스 지원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도시는 시민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 핵심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 공교육 도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등 3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13개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시민중심 공간도시…문화관광도시

동두천 소요산 확대 개발 계획도

▲동두천 소요산 확대 개발 계획도.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GTX-C 동두천 연장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또한 전철 1호선 동두천 구간의 셔틀 전동차 증편을 위해 올해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공사, 2027년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철 대기시간을 줄이고, 접근이 편리한 수도권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상패동 공원묘지를 휴식공간으로 전환하고, 보건소 앞 생연문화공원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동두천 소요산 확대 개발 계획도

▲동두천 소요산 확대 개발 계획도. 제공=동두천시

동두천 천혜 자원인 소요산 관광지를 확대 개발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의 전기를 마련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소요산을 년간 100만명 이상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차장-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박형덕 시장은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동두천,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는 동두천을 시민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열망이 매우 크다. 그동안 이런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실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동두천 발전을 현실로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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