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에 기부금 20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19 12:35

보건복지부, 공익법인 등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MOU

국민은행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에서 두번째),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왼쪽에서 첫번째),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은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한다. 이어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거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로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자립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같이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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